마이클 뮐러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그는 누구인가?

 

미하엘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클 뮐러 그는 누구인가? 

간략히 그를 알아보자

 

프로필

이름: 마이클 뮐러

출생: 1965년 9월 22일(57세) 서독 베를린

직업: 축구행정가. 축구코치

지도자 경력: 독일 U-15 대표팀, 독일-U18 대표팀

행정 경력: 독일 U-21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생애

독일축구연맹에서 전임지도자 및 유소년 연령별 코치, 스카우트를 역임했으며 2018년 10월 12일 대한축구협회의 기술발전위원장으로 선임. 당시 박지성 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직접 미팅하고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최초 외국인 전력강화위원장으로 벤투의 후임 감독을 물색하는 것이 그의 첫 임무가 되었다.

 

각종 이슈

감독 후보군 선정 등 감독 선임 과정에서 뮐러 위원장이 전권을 차지해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들과의 마찰이 노출되며 여론이 점차 악화되었다.

 

전 감독이었던 벤투호의 철학과 비슷한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대신 경력 공백이 있고 지도자로서 검증되지 않은 클린스만을 감독직에 앉히려는 모습을 보이자 국내 축구팬들로부터 비난의 시선을 받고 있다. 필림 람의 증언이나 헤르타 베를린에서의 경질 등의 이력이 있어서 그런지 모두들 클린스만의 선임을 비난하고 있다.

 

2023년 2월 28일 뮐러 위원장이 클린스만 감독 선임과 관련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속 시원한 설명은커녕 "전술만이 축구의 전부가 아니다. 팀워크와 스타플레이어 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오히려 축구팬들을 더 답답하게 만드는 답변만 늘어놓았다.

 

이와 더불어 기자가 FIFA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주드 벨링엄을 뽑은 이유를 묻자 오히려 더 열성적으로 답변하면서 기자회견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궁금증을 풀어야 할 기자회견 자리에서 오히려 궁금증만 증폭되는 자리가 되었다.

 

기타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하며 동시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독일 사람입니다", "빨리빨리" 등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했다. 2018년부터 한국에서 일해왔기 때문에 기본적인 한국말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