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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시범경기서 3안타 맹활약
동네축놈
2023. 3. 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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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팀은 7-1 승
올해 시범경기 타율 0.583, OPS 1.310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마친 뒤 출전한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복귀전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 5번타자 2루수로 나서 2루타를 때리는 등 3안타 2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583.
WBC 1라운트 탈락 후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한 김하성은 2회초 내야안타로 첫 출루에 성공했고 4회에는 우중간 2루타를 쳤다. 후속타 때 득점도 기록했다.
5회 초 1사 1,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시속 134㎞ 슬라이더를 공략, 좌전 안타로 연결해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김하성은 6회 말 수비진의 변화를 주면서 교체되어 나갔다.
샌디에이고는 7대1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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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시범경기 기록
11타수 6안타(타율 0.583), 3타점 4득점 1볼넷
OPS(출루율+장타율)는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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